[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지수가 하락으로 기울었다.
2일 오후 12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8.34포인트(0.46%) 하락한 1817.40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상승하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물이 시장에 부담을 주면서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 632억원, 프로그램 쪽에서 2346억원 순매도다.
기관은 전기전자(+1459억)를 중심으로 1222억원 매수 우위, 개인은 금융(+318억), 운송장비(+276억)을 위주로 368억원 순매수다.
보험(-1.87%), 금융(-1.79%), 철강(-1.70%), 비금속광물(-1.67%), 유통(-1.62%), 은행(-1.57%)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IT, 제약주는 상승 무드를 즐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56포인트(0.71%) 상승한 503.7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만이 158억원 순매수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억원, 23억원 순매도다.
대선 테마가 여전히 뜨겁다.
원달러환율은 3.55원 상승한 115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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