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동부증권은 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2012년 독주를 위한 사업 주체 재편을 완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9만원을 유지했다.
신현준 동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5조140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4조7600억원을 웃돌 뿐 아니라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2년 연속 16조 이상의 연간 영업이익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신 연구원은 "지난 연말 DRAM 현물거래가격이 고정거래가격을 넘어서며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고 올해에도 스마트폰 시장은 30%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HDD 사업부문 매각, S-LCD 지분 인수, 삼성 LED 흡수합병 등 사업 주체 재편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20조원을 웃돌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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