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엔스퍼트(098400)가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도 4%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31분 현재 엔스퍼트는 전날보다 1.89% 오른 97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28일 이후 5거래일 중 이틀 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연속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엔스퍼트는 64억4784만원 규모의 채권을 유상증자 형식으로 출자전환한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멜파스와 A&P, 모회사인 인스프리트다.
덕분에 지난해 중순 300원대에 거래되던 이 회사 주가는 최근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900원대로 급등했다.
거래소는 전날 회사 측에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 만한 구체적인 사유와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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