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이제 청소년들도 요금제 변경 없이 편리하게 로밍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KT(030200)는 '청소년 로밍 일시 허용' 서비스를 출시하고, 청소년들에게 로밍요금 5000원 할인 혜택을 주는 '내 생애 첫로밍'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청소년 요금제를 사용 고객들이 로밍할 경우 요금제를 바꿔야 해 불편했으나, '청소년 로밍 일시 허용' 서비스 출시로 청소년들도 요금제 변경없이 로밍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공항로밍센터나 콜센터에서 반드시 보호자가 신청해야 하며, 원하는 기간을 설정해 신청하면 기간 종료 후 자동 해지된다고 덧붙였다.
또 KT는 "'데이터로밍 요금상한 서비스'가 자동 적용되기 때문에 데이터로밍 요금이 10만원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데이터로밍이 차단된다"고 강조했다.
KT는 일 1만원에 3세대(3G) 데이터나 와이파이(Wi-Fi)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과 '로밍에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1992년 이후 출생한 만 1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내 생애 첫로밍' 이벤트를 이번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어, 공항로밍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1월 로밍 요금 중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상세한 이벤트 정보는 올레닷컴(
www.olleh.com)을 참고하거나 고객센터(휴대폰에서 114, 1588-06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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