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850선 등락..매수주체 '부재'(12:05)
2012-01-11 12:22:30 2012-01-11 12:22:3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뚜렷한 매수 주체가 없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1850선 등락을 거듭하다 1840선으로 밀려났다.
 
11일 낮 12시5분 코스피지수는 6.76포인트(0.33%) 내린 1847.21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0억원과 500억원 사고 있지만 개인은 50억원 소폭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수급, 주도주, 모멘텀이 없는 이른바 '3무(無)'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종이 1% 가량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 은행, 기계업종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기가스, 섬유의복, 보험, 음식료품 등 하락업종이 우세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1%이내의 낙폭을 기록하며 밀리고 있는 반면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는 강보합권 움직임이다. 신한지주(055550)한국전력(015760)은 낙폭을 2%대로 키우고 있다.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제재조치가 예상되는 정치테마주가 일제히 내리고 있다. EG(037370)아가방컴퍼니(013990), 보령메디앙스(014100), 비트컴퓨터(032850), 가비아(079940) 등이 10% 넘게 급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0.45%) 내린 523.33을 나타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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