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차그룹이 설을 맞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 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온누리 전통시장 상품권 64억원어치를 구입했다.
현대차그룹은 11일 지난해 임단협에서 노사가 합의한 대로 임직원들에게 지급되는 명절 선물비 중 1인당 10만원씩 총 57억원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봉사활동과 함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을 돕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시장 상인들과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듯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이 11일 서울 우면동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하고 명절 음식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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