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12일 전남대학교를 방문해 광주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캠퍼스 금융토크' 시간을 가졌다.
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날 캠퍼스 금융토크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증권(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 은행(김해경 광주은행 영업본부장, 전홍철 국민은행 인사팀장), 보험(정일혁 삼성생명 사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동하는 현장금융인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권혁세 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권이 사회공헌기금 확대 및 전담인력·조직 확충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권 원장은 대학생을 위한 정부의 학자금대출제도 개선방안, 고금리대출을 받은 대학생의 상환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권의 저금리대출 전환방안 등을 설명하고,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이 올바른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을 위한 금융지식과 자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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