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토종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는 지난 12일 열린 '2012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 만족 경영과 소비자 권익을 실천하고 선진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을 선별해 시상하는 제도다.
제조, 금융, 유통, 서비스, 공공, 행정서비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카페베네를 비롯해 SK텔레콤, 키친아트, 한국전기안전공사, 신한생명 등 33개 기업 및 기관이 선정됐다.
카페베네는 지난 2008년 천호점 개장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소비자와 소통하며 고객감동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전국에 740여개의 매장을 개설하고 최근 제2브랜드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를 론칭하며 프랜차이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인근에 660㎡규모의 매장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중국, 동남아시아 등으로의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는 "카페베네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고객과의 소통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믿음을 주며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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