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인원 PC 시리즈9' 출시
프리미엄 PC 시장 적극 공략
2012-01-19 12:42:05 2012-01-19 12:42:05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최신 일체형 PC 제품으로 프리미엄 PC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9일 2012년형 데스크톱 시리즈9의 새 모델 ‘올인원 PC 시리즈9 900A7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인원 PC 시리즈9 900A7A' 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11.7mm의 초슬림 모니터가 부드러운 곡선으로 스탠드와 연결돼 있다.
 
성능 면에서도 동급 올인원 PC 대비 최고 15%까지 성능이 우수한 인텔 코어 i7 2600S 프로세서를 비롯해 1TB 대용량 HDD, USB 3.0, 블루레이 등을 갖췄다.
 
멀티미디어 기능도 대폭 강화해 27형 대형 화면을 통한 풀HD에 삼성전자 독자 액티브 3D 기술을 적용한 3D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슬림 베젤로 화면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또 PC로 작업하는 동시에 실시간 TV 방송과 예약 녹화된 방송 시청까지 가능하다.
 
이 밖에 사용자는 'JBL 스테레오 스피커', 디지털 기기와 연결하여 영상을 즐길 수 있는 'HDMI-in 포트', 영상 통화와 동영상 제작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풀HD 웹캠'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송성원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은 “올인원 시리즈9은 성능, 디자인, 멀티미디어 3박자를 모두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온 가족이 업무용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감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점차 프리미엄 데스크톱 시장을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던 시리즈 3, 고성능 스피드를 강조한 시리즈 7에 이어 올인원 시리즈9도 성공을 거둘 것으로 삼성은 기대하고 있다.
 
올인원 PC 시리즈9의 출고가는 269만 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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