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30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따른 실질적 수혜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따른 휴대폰 부품(기판, 카메라모듈, 리니어모터 등) 매출 확대와 제품 믹스가 개선될 것"이라며 "발광다이오드(LED)부문을 제외한 올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은 6조 8182억원으로 전년대비 13%, 영업이익은 4206억원으로 31%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도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고부가 제품의 매출확대로 전년동기대비 21.9% 증가한 785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5.9%, 22.8% 증가해 전체 영업이익률은 0.9%포인트 개선된 6%를 기록했다"며 "순이익 증가는 아이마켓코리아 지분매각에 따른 차익 반영탓"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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