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성장 궤도 진입..목표가↑-대우證
2012-01-30 08:46:57 2012-01-30 08:47:05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대우증권은 30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 1분기 이후 본격적인 성장 궤도 진입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3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8%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42조6000억원, 영업이익 4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5.3%, 6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1분기 스마트폰 출하는 갤럭시노트 등의 본격 판매에 힘입어 39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케팅 비용 감소로 통신 부문 영업이익은 2조7000억원, 영업이익률 16%로 다시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스마트폰 출하 성장 ▲메모리 가격 상승 전환 ▲시스템 LSI(대규모 집적 회로)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이 상반기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