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세종시 관련株, 정치권 부각..'훨훨'
2012-01-30 09:14:26 2012-01-30 09:14:34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세종시 토지보유 관련주가 올해 선거에서 여야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점이 주목되며 급등했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영보화학(014440)은 전거래일보다 595원(14.91%) 오른 4585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프럼파스트(035200) 역시 상한가, 유라테크(048430)(13.42%), 대주산업(003310)(11.86%)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7월 공식 출범하는 세종시는 이번 4·11 총선 때 시장과 교육감을 동시에 선출한다. 한 보도에 따르면 여야는 이번 총선에서 세종시 승리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세종시법 원안 가결에 결정적으로 기여했고, 행정수도 이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점이 민주통합당에게 의미가 있다. 자유선진당은 충청당이라는 점에서 포기할 수 없는 곳이 세종시다.
 
이 같은 이유로 주식시장에도 세종시 관련주가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 정치권의 주목을 받으면 투자 유치 등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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