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저개발국 신생아 털모자 뜨기 캠페인
여직원들 'Save the Children' 동참
2012-01-30 13:24:29 2012-01-30 13:24:36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최근 자사 여직원들이 아프리카 잠비아와 방글라데시 신생아를 위한 모자 뜨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직원 35명은 점심시간과 개인 시간 틈틈이 저체온증, 폐렴 등으로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저개발국 어린이들에게 보낼 손뜨개 모자를 만들었다.
 
털모자를 쓰게 되면 체온이 약 2℃ 가량 오르는 효과가 있어 사망률을 70%까지 낮출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 정자원 사원은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개성을 살려 정성껏 손뜨개로 털모자를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들을 생각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마음과 정성이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사회공헌재단인 '포니 정 재단'과 봉사활동 단체인 '아이파크 사회봉사단'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 여직원들이 아프리카 잠비아와 방글라데시에 보낼 손뜨개 모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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