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은 2일과 다음달 1일 각각 미국 댈러스와 시애틀에 신규 취항한다고 1일 밝혔다.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과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 보잉777기 항공기를 투입해 각각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댈러스 노선의 경우 두바이 발 항공편이 매일 오전 2시 45분에 두바이를 출발해 오전 9시 5분 에 댈러스에 도착하며 댈러스 발 항공편은 오전 11시50분에 댈러스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12시 20분에 두바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시애틀 노선은 두바이 발 항공편이 오전 9시 50분에 출발해 오후1시 10분에 시애틀에 도착하며 시애틀 발 항공편은 오후 5시 1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7시 40분에 두바이에 도착한다.
에미레이트 항공 관계자는 "댈러스는 중동과 미국을 연결하는 국제적인 무역의 거점으로, 시애틀은 비즈니스 여행객 뿐 아니라 레저를 즐기는 여행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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