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국내 소비경기 둔화 우려와 해외사업 확장에 따른 단기 이익모멘텀 희석 우려에도 중장기적 해외모멘텀 재부각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6만원에서 29만5000원을 상향 조정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소비경기 둔화와 인터넷 쇼핑몰 비중 증가, 종합유선사업자 송출수수료 인상 등으로 영업이익은 7.1%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면서도 "순지분법 평가이익 증가세는 양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실적과 관련해 박 연구원은 "양호한 외형성장에도 판관비가 급증하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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