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대우증권은 6일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종전보다 보수적인 경기 전망을 반영해 목표가를 기존 21만2000원에서 18만8000원으로 11.1%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공작기계가 포함된 기계 부문과 모듈 중심의 자동차부품 부문 매출액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며 "외형 전망과 함께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을 종전 대비 각각 6.4%, 12.3% 내려잡았다"고 설명했다.
하향 조정된 올해 순이익 전망치는 30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7.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엔진과 변속기 공급 확대, 신규 설비투자 이후 자동차부품 부문의 온기 영업이익률 개선 등에 힘입어 연결 영업이익이 27.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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