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6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업황개선, 흑자전환, 저평가라는 3박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매수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한화케미칼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1%감소한 1조783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연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주력 제품의 스프레드 하락과 약400억원에 달하는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발생 자회사 한화솔라원의 영업이익 적자폭 확대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5% 증가한 2조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결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했다.
오승규 솔로몬증권 연구원은 "낮은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다운스트림 업체들이 춘절 이후 본격적인 정상 가동으로 재고보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고, 연초부터 3월까지 이어지는 역내외 정기보수가 공급을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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