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부탄가스 제조업체들이 당국으로부터 답합 사실이 적발돼 현재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관련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부탄가스 제조업체 담합을 적발하고 현재 조사 중"이라며 "부탄가스 제조업체는 총 4곳으로 최근 공정위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고 말했다.
공정위의 담합 적발로 이들 업체는 벌금형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대륙제관은 리니언시(담합 자진신고자 감면제)를 통해 벌금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공정위 카르텔 조사과장은 "규정상 담합 조사와 관련해선 어떤 사실 관계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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