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TIGER200 ETF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TIGER200 ETF는 에프엔가이드 6일 기준 순자산이 1조35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말(7162억원) 대비 약 45% 증가했다.
이 펀드는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연간 총 보수를 0.15%(기존 0.34%)로 0.19%p 내린 바 있다.
TIGER200 ETF는 거래소가 발표하는 코스피200지수를 추적대상 지수로 하며, 이 지수는 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종목 가운데 시장대표성·업종대표성 및 유동성 등을 감안해 선정된 200개의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다.
윤주영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Index/ETF운용본부 이사는 “TIGER200 ETF는 ETF를 활용해 장기 투자하는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의 큰 관심으로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며 “동일 유형 ETF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보수 수준으로 추적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국내 대표 우량주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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