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현대증권은
이엘케이(094190)에 대해 올 2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는 의견을 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7일 "이엘케이의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0%, 35% 감소한 534억원과 3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모토로라나
LG전자(066570) 등 주요고객들의 스마트기기 판매량 부진에 따른 수주 감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8%, 88% 증가한 3223억원, 354억원이 전망돼 지난해 실적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이는 신규 해외 고객의 매출 비중 증가 때문"이라며 "해외 고객향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분기부터 이엘케이의 올 실적 회복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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