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9일 중국 증시는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보다 3.31포인트(0.14%) 낮은 2344.22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소폭의 하락세로 개장한 중국 증시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결과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애매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춘절 영향으로 일시적인 상승인지 인플레이션 압박이 여전히 가시지 않은 것인지에 따라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 실행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한편 그리스에서는 2차 구제금융 합의가 불발되며 오늘밤 재회동을 갖기로 전해졌다.
유주석탄채광이 4.23%의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강회자동차(3.38%)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공상은행(-0.68%), 초상은행(-0.23%)등 은행주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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