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한화증권은 15일
락앤락(115390)에 대해 올해 지속적 미래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경기
한화증권(003530) 연구원은 "기존 상품과 유통채널만으로 가능한 락앤락의 매출성장률은 올해 15%이내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에서 소형가전, 유아용품 등 신규출시 아이템을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현재 한국 21개, 중국 8개인 락앤락 프랜차이즈 점포를 계획대로 연말까지 각각 51개, 1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면 연 20%를 뛰어넘는 매출성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2월은 윤달로 영업일수 증가에 의한 실적호조도 예상된다"며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에는 락앤락의 유의미한 해외성장 모멘텀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작년과 달리 대규모 채용, 광고 집행 등과 같은 비용증가 요인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며 "베트남 유리공장 정상화로 인한 원가개선, 물류센터 가동에 의한 효율개선 등으로 내실을 기해 적어도 8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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