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앱 개발 육성 프로그램 '아키텍트 3기' 모집
2012-02-15 14:35:56 2012-02-15 14:36:03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T(030200)는 15일 우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비즈니스 파트너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에코노베이션 아키텍트' 3기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키텍트 3기에게는 클라우드 및 테스트 장비 등의 개발환경이 갖춰진 우면동과 서초동의 에코노베이션 센터 공간이 지원되고 글로벌 마케팅, 데이터 요금, 활동비 등의 약 2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팀은 해외 컨퍼런스 참여 기회와 최대 2억원 규모의 KT펀드 지원 기회도 얻을 수 있다.
 
1기, 2기가 앱 개발자를 양성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아키텍트 3기는 사업화에 대한 모색이 함께 진행돼, 우수 개발사는 KT와 동반자적인 관계에서 앱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창업을 준비중인 앱 개발자 누구나 오는 다음달 5일까지 에코노베이션 웹사이트(www.econovation.co.kr)나 이메일(architect@econovation.co.kr)을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KT는 계획서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총 40팀을 선발할 계획이며 총 8개월간에 걸쳐 멘토링 및 사업 지원을 통해 앱 개발 파트너로 육성할 예정이다.
 
그 동안 아키텍트 1기와 2기 프로그램을 통해 60여팀이 배출된 바 있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KT는 3년간의 에코노베이션 활동 경험을 통해 앱 개발자 양성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우수 개발자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보다 나은 콘텐츠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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