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신흥시장 바이오시밀러 출시 원년..업종'탑픽'-현대證
2012-02-16 08:20:24 2012-02-16 08:20:27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현대증권은 16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2012년은 바이오시밀러의 신흥시장 직판 물량 공급으로 이익 성장이 견조할 것이라며, 적정주가 6만2000원(2012년 예상실적 기준 PER 34배)과 매수 의견, 제약업종내 탑픽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773억원, 영업이익은 137% 급증한 523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셀트리온의 201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4097억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2352억원이 예상된다"며, "2012년 판매량의 대부분은 금면 신흥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CT-P13과 CT-P06의 브라질, 멕시코, 인도, 중국 등의 직판 물량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진행과 경쟁자 대비 선제적인 제품 출시를 통한 글로벌시장 선점 가능성 증가와 ▲바이오시밀러의 신흥시장 본격 판매로 인한 견조한 이익 성장성,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 구체화에 따른 중장기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고려 시 2012년 예상실적 기준 PER 19.8배 수준의 현 주가는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김선영

생생한 자본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email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