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규제리스크에 목표가·투자의견↓-현대證
2012-02-17 08:50:15 2012-02-17 08:50:15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현대증권은 17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출점 제한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37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내려잡았다.
 
최근 정부 여당에서는 대형마트의 인구 30만 미만 중소도시 출점을 향후 5년간 제한하는 법률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 법률안 추진은 이마트의 미래 성장 전망을 불투명하게 하는 정책이라며 헌법 소원 등을 통해 대응도 예상되지만 선거를 앞둔 소상인 정책으로 주가 모멘텀은 약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이마트 투자의견 하향으로 소매업 투자의견도 기존의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 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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