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저평가된 주가의 제자리 찾기-현대證
2012-02-14 08:38:23 2012-02-14 08:38:37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현대증권은 14일 네패스(03364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만3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적정주가는 2012년 수정EPS 1292원에 네패스의 과거 5년 평균 PER17.9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네패스는 국내 유일의 WLP(웨이퍼 레벨 패키지)전문 업체로서 ▲WLP사업의 급진적인 성장 ▲자회사 성장에 의한 실적 증가 ▲기존사업(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후공정의 실적 회복으로 2012년부터 과거의 전성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네패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32%, 66%증가한 3812억원, 454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네패스의 주가 상승 동력은 WLP와 DDI후공정 부문이라는 쌍두마차의 실적 회복이 될 것"이라며 "이에따라 현재 역사적 하단 수준(PER 13.2배)인 네패스의 주가는 제자리 찾기를 시작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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