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그리스에 대한 우려가 희석되며 상승 출발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보다 15.63포인트(0.27%) 오른 5901.01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DAX30지수는 전날대비 54.46포인트(0.81%) 오른 6806.42로, 프랑스 CAC40지수는 34.28포인트(1.01%) 상승한 3427.53으로 개장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4만8000건으로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10.2로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장 초반 은행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랑스의 소시에테 제네랄과 독일의 도이치방크가 각각 3.1%, 1.6%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광산주와 원자재 관련주 역시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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