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박근혜 한마디에 남부권 신공항株 다시 '급등'
2012-02-20 11:40:51 2012-02-20 11:41:07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한 마디가 급락했던 신공항 관련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20일 오전 11시34분 현재 두올산업(078590)이 12.87% 오른 4335원에 거래되고 있고, 한국선재(025550)도 8.29% 오른 3795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선재와 두올산업은 박 위원장이 거론한 신공항 후보지 중 한 곳으로 거론되는 밀양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신공항 문제에 대해 약속 드릴 수 있는 것은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하고 나가는게 우선"이라며 "다만 결정된 것처럼 입지 문제 갖고 주장하거나 다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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