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연고점을 새로 쓰며 승승장구했던 코스피지수가 시간이 갈수록 힘이 빠지고 있다.
20일 낮 12시10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2포인트(0.22%) 오른 2027.98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00억원 넘게 매수하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1200억원과 370억원 팔며 지수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초반의 상승폭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비금속광물이 4%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해 철강금속, 의료정밀 업종이 1% 가량 상승 중이다. 반면 실적 실망에 하락하고 있는
기업은행(024110)이 포함된 은행주가 2% 대로 가장 많이 밀리고 있다. 전기가스, 건설업종도 1% 이상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 반전해 전 거래일보다 0.28포인트(0.05%) 하락한 539.86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85원 밀린 1122.7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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