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상승폭 반납..강보합(12:10)
2012-02-20 12:40:06 2012-02-20 12:40:21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연고점을 새로 쓰며 승승장구했던 코스피지수가 시간이 갈수록 힘이 빠지고 있다.
 
20일 낮 12시10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2포인트(0.22%) 오른 2027.98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00억원 넘게 매수하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1200억원과 370억원 팔며 지수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초반의 상승폭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비금속광물이 4%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해 철강금속, 의료정밀 업종이 1% 가량 상승 중이다. 반면 실적 실망에 하락하고 있는 기업은행(024110)이 포함된 은행주가 2% 대로 가장 많이 밀리고 있다. 전기가스, 건설업종도 1% 이상 밀리고 있다.
 
장중 119만4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삼성전자(005930)는 하락 반전해 0.17% 밀리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005930)는 LCD사업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 반전해 전 거래일보다 0.28포인트(0.05%) 하락한 539.86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85원 밀린 1122.75원을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