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블소' 상용화 연기.."저가매수 기회"-이트레이드證
2012-02-22 07:47:08 2012-02-22 07:47:14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2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최근 블레이드소울 국내시장 상용화 일정이 연기되면서 주가가 급박한 요동을 쳤지만 지금은 적극적인 저가매수 시기라고  전했다. 매수의견과 적정가 44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소울, 길드워2 등 대박 기대감을 바탕으로 한 이 회사 절대가치에 대한 믿음에 변화가 없다"며 "OPM 가이던스 충격으로 인한 외인 집중매도에 따른 단기 주가급락은 최악을 지났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핵심은 회사 측이 올해 상반기 내 블레이드소울을 상용화하겠다고 확언했다는 점"이라며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단기적으론 다시 블레이드소울의 국내시장 사용화 기대감으로 분위기가 반전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그는 "불소 국내시장 3차 CBT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 상반기 내 상용화 일정은 확정됐고 3차 CBT도 조만간 수립될 것"이라며 "올 1분기는 부진한 실적을 지속하겠지만 블레이소울 국내 3차 CBT모멘텀이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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