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송도·부산서 올 첫 분양 '신호탄'
3월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해운대 더샵 센텀누리 분양 돌입
2012-02-23 17:37:37 2012-02-23 17:37:37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포스코(005490)건설이 다음 달 인천 송도와 부산에서 올해 첫 분양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포스코건설은 다음 달 1일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 견본주택 문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 최대 32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4~124㎡ 665가구가 들어선다.
 
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한 점을 업체 측은 장점으로 꼽았다.
 
단지 주변에는 센트럴파크와 채드윅 국제학교, 커낼워크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가깝다. 단지 인근 포스코 자율형 사립고는 2015년 개교 예정이다.
 
다음 달 중순에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 분양도 예정돼 있다.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지하3층, 지상27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2~127㎡ 37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신세계 센텀시티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게 포스코 측 설명이다.
 
또 단지 앞 8개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해운대 IC와 경부고속도로 원동 IC가 5분 거리다.
 
올해 해운대구 청사 별관과 오는 2015년 동해남부 광역전철 수영역 등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 글로리콘도 뒤편에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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