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올해 국내 출시 예정 신차중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오피러스 후속모델 대형세단(프로젝트명 KH)의 신차이름이 'K9'으로 확정됐다.
기아차(000270)는 최근 'K9'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외장막을 씌운 스파이샷이 수시로 공개되자 28일 공식적으로 K9의 외관을 최초로 공개했다.
혁신적 디자인, 최첨단 사양이 적용될 후륜구동 대형세단 'K9'은 출시 전부터 올해 주목받는 신차 중 하나도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차명과 함께 공개된 K9의 외관은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하이테크 력셔리 대형세단'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실체 차량으로 완벽히 구현했다.
K9의 앞모습은 ▲기아 DNA를 계승한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 ▲스포티하고 강인한 이미지 LED 헤드램프 ▲볼륨감 있는 후드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
이어 옆모습은 ▲사이드 캐릭터 라인 ▲풍부한 볼륨감을 강조한 면 구성 ▲유광 블랙 컬러 휠캡을 적용한 휠 디자인 등으로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힘을 강조했다.
또 뒷모습은 ▲면발광 LED 리어콤비램프 ▲크롬 가니쉬 ▲범퍼내장형 머플러가 적용되어 신 개념 고성능 럭셔리카의 혁신적 디자인을 보여준다.
'K9'은 기아차의 플래그십 모델로 기아차 K시리즈의 완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K9은 기존 대형세단을 뛰어넘는 새로운 럭셔리 대형세단의 시대를 열어갈 기아의 야심작"이라며 "K9은 최고의 공간, 미래지향적 디자인, 최첨단 기술로 대형세단 시장에서 독일 등 세계의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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