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SSCP(071660)가 그래핀(Graphene) 작용 신제품 상용화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SSCP는 전날보다 490원(8.75%) 오른 609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SSCP는 지난 23일 세계 최초 그래핀 적용 전자재료 신제품을 내달 22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SSCP는 지난해 말 그래핀 합성 및 나노분산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투명 방열재료, 열확산재료 등 응용제품 확산에 착수한 결과 다양한 정보기술(IT)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신제품 라인업 확보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식적인 신제품 런칭을 통해 열확산 재료와 그래핀을 적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SSCP에 따르면 그래핀 사업은 그래핀 자체합성이나 제조판매뿐 아니라 응용제품에 적용될 수 있는 원천적인 소재개발에 특화돼 전방시장 및 제품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공동 개발한 '방열 및 열확산 재료'의 경우, 구리보다 100배 빠른 열전도율을 가진 그래핀을 액상타입의 나노분산액으로 개발하여 방열이 필요한 모든 전자제품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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