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야쿠르트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학교폭력예방에 나선다.
다음달 2일 한국야쿠르트 본사에서 열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과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대표이사는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범사회적 노력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서약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교폭력 예방·알리미' 위촉장을 전달받고, 학교폭력예방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전국 1만3000여명에 달하는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교과부가 제작한 학교폭력예방 리플렛 150만 부를 고객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 리플렛에는 학교폭력의 징후와 올바른 대처방법, 교과부가 추진하는 학교폭력근절 실천 정책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사장은 "학교 폭력은 사회 전체의 책임이며 기업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며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전 임직원이 큰 책임감을 갖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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