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2차 장기대출프로그램(LTRO)을 앞둔 기대심리에 상승 출발했다. 다만 영국 증시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2.13포인트(0.04%) 밀린 5925.78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대비 28.85포인트(0.42%) 오른 6916.48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11.92포인트(0.35%) 오른 3465.91로 개장했다.
영국 최대 상업방송국 ITV과 영국 교통네트워크 운송업체 내셔널익스프레스가 실적 발표 후 각각 6.8%, 3.4% 오르고 있다.
영국의 엔지니어링 대기업 웨이어는 4% 대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건설회사인 호티에프는 지난해 영업손실로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6% 넘게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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