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다우기술(023590)에 대해 자산가치와 영업가치 모두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41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견고한 성장과 그 동안 자회사 중 알려지지 않았던 사람인에이치알의 상장을 통해 다우기술의 유가증권의 매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키움증권의 경우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분기별 사상 최대 이익실현을 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데 다우기술은 키움증권 외에도 사람인에이치알, 다우홍콩 등 우량한 투자자산과 견조한 성장을 보이는 자체영업을 보유하고 있어 키움증권에 대한 대안투자 그 이상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한편 다우기술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한 66억원을 기록해 분기별 최대 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실적호조는 솔루션 매출 성장과 함께 복권 등 신규사업의 이익성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주력사업인 키움증권으로의 서비스 제공은 키움증권의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새로운 수익사업인 SMS 및 복권사업의 성장모멘텀이 각종 선거에 의한 수혜와 연금복권 판매호조로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다우기술의 영업이익은 15% 성장한 193억원을 실현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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