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지난달 국내 휴대폰 판매가 192만대를 기록해 전월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하이투자증권은 2월엔 신제품 출시가 없었고 1월에 공급됐던 재품의 재고를 소진하는 수준에 그쳐 판매도 줄었던 것으로 풀이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지난 한달간 129만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67%로 1위 자리를 유지했고, 팬택과 LG전자가 2,3위를 기록한것으로 집계됐다.
[그림] 주요 업체별 국내 휴대폰 월별 판매량 시장점유율 추이
<자료:하이투자증권>
한은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팬택에 밀려 3위를 기록중이지만 3월 이후 옵티머스 뷰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기때문에 향후 판매량 동향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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