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대신증권은 9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시장이 예상 보다 빠르게 회복한 것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7500원으로 상향(+10%)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굴삭기 전체 판매 규모가 생각 보다 빨리 회복했다"며, "두산인프라코어의 점유율은 1월 8.2%에서 2월에 11.0%로 2.8%pt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다만, 2월 굴삭기 판매가 선전하긴 했으나 여전히 회사의 2012년 연간 중국 굴삭기 판매 가이던스 달성 여부는 불확실하다"며, "중국이 여전히 부동산 긴축을 유지하며 완만한 긴축완화 입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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