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연대 타결..16곳에 통합진보당 단일후보
경선지역은 75곳..적합도 여론조사로 진행
2012-03-10 08:13:45 2012-03-10 15:43:47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가 10일 새벽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날 한명숙-이정희 양당 대표는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심판, 민주주의와 평화회복, 노동존중 복지사회 건설을 목표로 전국적인 포괄적인 연대에 합의했다.
 
야권연대 합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별로 연대를 위한 합의를 추진중인 부산과 울산, 인천은 각 지역의 합의를 존중하기로 했다. 그리고 경남지역은 전 지역에서 경선을 진행하게 된다.
 
또 지역색이 강한 대구와 경북, 호남지역의 경우 합의를 하는 경우가 아닌 한 각당 후보가 완주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이외의 나머지 서울, 경기, 강원, 충청도, 제주 등은 각당 후보가 용퇴를 하거나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민주통합당의 후보 용퇴와 무공천에 따라 통합진보당이 단일후보로 나서는 지역은 ▲부산 영도(민병렬 부산시당 공동위원장) ▲부산 해운대기장갑(고창권 부산시당 공동위원장) ▲울산 남구을(김진석 울산소상공인포럼 사무처장) ▲울산 동구(이은주 전 시의원) ▲인천 남구갑(김성진 전국위원) ▲대구 달서을(이원준  전 대구지하철노조위원장) ▲경북 경주(이광춘 경주시위원회 위원장) ▲경북 경산청도(윤병태 경북도당위원장) ▲경남 산청함양거창(권문상 변호사) ▲광주 서구 을(오병윤 전 사무총장) ▲경기 파주 을(후보 미정) ▲경기 성남 중원(윤원석 전 민중의소리 대표) ▲ 경기 의정부 을(홍희덕 전 의원) ▲대전 대덕(김창근 시당위원장) ▲충남 홍성예산(김영호 전 전농 부의장) ▲충북 충주(후보 미정) 등 15곳이다.
 
통합진보당의 후보 용퇴 및 무공천에 따라 민주통합당이 단일후보로 나서는 지역은 다음과 같다.
 
◇부산광역시 
▲서구(후보 미정) ▲진구갑(김영춘 전 의원) ▲남구갑(이정환 전 한국선물거래소 이사장) ▲북구강서구갑(전재수 전 청와대 제2부속실장) ▲북구강서구을(문성근 최고위원) ▲해운대구기장을(유창렬 혁신과통합 부산대표) ▲사하구갑(최인호 전 청와대 비서관) ▲사하구을(조경태 의원) ▲금정구(장향숙 전 의원) ▲수영구(허진호 전 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사상구(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울산광역시
▲중구(송철호 변호사) 
 
◇인천광역시
▲남구을(안귀옥 변호사) ▲연수구(이철기 동국대교수) ▲남동구을(후보 미정) ▲부평구을(홍영표 의원) ▲계양구갑(신학용 의원) 
 
◇경상북도
▲포항시남구울릉군(허대만 전 시의원) ▲김천시(배영애) ▲영천시(추연창) ▲상주시(김영태 전 동아일보 기자) ▲문경시예천군(최영록) ▲영주시(박봉진 모다함 위원장) ▲군위군의성군청송군(김현권 의성한우협회 회장) ▲울진군봉화군영덕군영양군(정일순 전 군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갑(최재천 전 의원) ▲중랑을(후보 미정) ▲도봉을(유인태 전 의원) ▲성북을(유승희 전 의원) ▲강북갑(오영식 전 의원) ▲서대문갑(우상호 전 의원) ▲구로갑(이인영 전 의원) ▲구로을(박영선 의원) ▲동작갑(전병헌 의원) ▲광진갑(전혜숙 전 의원)  
 
◇경기도
▲수원 권선(후보 미정) ▲수원 팔달(김영진 전 김진표 원내대표 정책특보) ▲수원 영통(김진표 의원) ▲구리(윤호중 전 의원) ▲평택갑(이근홍 전 부시장) ▲안산 상록갑(전해철 전 민정수석) ▲성남 수정(후보 미정) ▲성남 분당갑(후보 미정) ▲안양 만안(이종걸 의원) ▲안양 동안을(이정국 감정평가사) ▲평택시을(후보 미정) ▲양주시동두천시(정성호 전 의원) ▲고양 덕양을(후보 미정) ▲고양 일산동구(유은혜 전 대변인) ▲시흥을(조정식 의원) ▲파주갑(후보 미정) ▲용인갑(후보 미정) ▲용인을(후보 미정) ▲광주시(소병훈 지역위원장) ▲포천시연천군(이철우 전 의원)
 
◇대전·충남·충북·강원·제주
▲대전동구(강래구 전 부대변인) ▲대전서구갑(박병석 의원) ▲대전서구을(박범계 전 법무비서관) ▲대전유성구(이상민 의원) ▲대전중구(이서령 지역위원장) ▲청주상당(홍재형 의원) ▲청주흥덕갑(오제세 의원) ▲청주흥덕을(노영민 의원) ▲원주을(송기헌 변호사)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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