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1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TV부문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경쟁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매수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임돌이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글로벌 TV시장 점유율 14.1%로 2위로 3D TV와 LED TV 비중이 자연스럽게 높아져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발생하므로 TV부문 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레드 오션인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을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LG전자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는 경쟁사들의 주력 모델 대비 다소 아쉬운 측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나 2010년~2011년에 비해서는 성능이나 신속한 대응 측면에서 발전되었다"고 평가했다.
임 연구원은 "LG전자가 1분기 TV및 가전 부문 선전에 힘입어 37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시장 예상치 1950억원을 대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조9980억원과 1조471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0.6%와 408.3%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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