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3000개 목표..지경부 '육성·지원委' 출범
2012-03-12 11:00:00 2012-03-12 11:00:00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지식경제부는 중견기업 육성 전략을 본격 논의하기 위한 '중견기업 육성·지원위원'를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견기업 육성·지원위원회는 지경부, 기획재정부 등 11개 정부 부처와 예비 중견기업과 업종별 중견기업 대표, 관련 민간전문가 및 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된 범국가적 중견기업 정책 추진체계다.
 
이날 중견기업 육성·지원위원회는 업계, 민간 전문가, 관계 정부부처 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견기업 육성·지원위원회 운영규정을 심의하는 한편, 중견기업 육성 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을 보고 받고 업계의 현장 경험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교환했다.
 
지경부는 향후 중견기업 3000개 시대 달성을 위해 ▲글로벌 전문기업화를 위한 핵심역량 지원강화, ▲중견기업으로의 원활한 성장촉진을 위한 합리적인 부담완화, ▲중견기업 인식 제고를 통한 우수인재 유입 촉진, ▲산업·분야별 맞춤형 중견기업 육성 전략 마련, ▲중견기업 정책추진 체계 확립 등 5가지 방향으로 중견기업 지원정책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다.
 
중견기업 종합 육성전략은 관계부처간 협의를 거쳐 세부적인 추진 방안을 담아 오는 5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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