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CJ E&M(130960)이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전날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매각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2.12%(650원) 오른 3만1250원을 나타내고 있다.
CJ E&M은 4개의 케이블 SO를 자회사 CJ헬로비전에 매각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매각이 13.1% 높은 가격에 이뤄져 순차입금이 당초 전망보다 27.9% 감소했다"며 "비영업용 자산인 SO 부문을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콘텐츠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재편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