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NH농협증권은 16일
다산네트웍스(039560)에 대해 1분기부터 재차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이제 본격 매수에 나서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목표주가는 1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김홍식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소프트뱅크 등 일본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12년에 재차 뚜렷한 실적 호전양상을 나타낼 전망이며, KT 매출이 감소하는 대신 LGU+, SK브로드밴드 매출이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매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인수한 그룹웨어 공급업체인 다산SMC(구 핸디소프트, 다산네트웍스 지분율 40%)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보유 자회사에 대한 가치가 새롭게 부각될 가능성이 높으며, LTE 조기 도입 및 IP 기반 기기 확대도 모멘텀"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인터넷주소 체계 IPV6로의 전환 등 제반 환경으로 볼 때 가입자 장비 시장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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