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KB투자증권은 19일
KT(030200)에 대해 배당주로서의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매수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지연 KB투자증권 연구원은 "KT는 지난 16일 향후 3년간 매년 최소 주당배당금을 2000원으로 결정한다고 공시했는데 이는 실적 부진에 따른 배당금 축소 우려 해소, 주가의 하방경직성 확보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또 "역사적으로 주가의 저점이 배당수익률 6.3%에서 형성되었음을 감안할 때 현 주가(배당수익률 6.2%)는 바닥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KT는 단기적인 주가 견인 모멘텀은 여전히 부족하나 배당주로서의 매력도는 증가한 만큼 주가 저점을 염두에 둔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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