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제19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22일부터 이틀 간 실시된다.
여야 모두 공천 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여야 모두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선거운동 준비에 한창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 간 전국 선거구 관할 선관위에서 일제히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만 25세 이상으로, 공직선거법 제19조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선관위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역별 후보자 등록 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등록 신청을 마친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 납부 및 체납사항도 공개된다.
후보자 등록을 하더라도 공식선거운동은 오는 29일부터 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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