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국내주식형펀드에서 6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하며 이달 들어 1조6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510억원의 자금이 이탈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74억원의 자금이 이탈되며 34거래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로 각각 520억원, 84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065억원 감소한 98조384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703억원, 해외주식형펀드는 362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5030억원 줄어든 90조64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에서 각각 3638억원, 1392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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