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POSCO가 외국계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7일 오전 10시17분 현재
POSCO(005490)는 전날보다 4500원(1.18%) 상승한 3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물량이 몰리고 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개별기준 실적은 매출액 9조1810억원, 영업이익 38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8.8%, 45.2% 감소할 것"이라며 "조선용 후판 가격 인하와 자동차용 강판 가격 인하에 따라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변 연구원은 그러나 "2분기에는 용선 원재료 가격은 톤당 6만원으로 하락해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97.5% 증가한 7780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