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국내주식형펀드에서 7거래일째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좀처럼 자금 유출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578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39억원의 자금이 이탈되면서 8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다만 채권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로는 각각 880억원, 1조201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124억원 감소한 97조385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793억원,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331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1007억원 늘어난 88조896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2943억원 증가했지만 해외주식형펀드는 1935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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