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옥션과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 예비 창업자에 판매를 위한 사무환경, 교육, 컨설팅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업지원센터'는 1인 창업자 다수가 입주할 수 있는 일종의 공동 사무실로, 온라인 판매를 위한 기본적인 사무 공간과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 교육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도 사업자등록을 위한 주소지 등록이 가능해 예비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옥션 창업지원센터' 입주자에 총 6개월 간 신규 온라인 창업을 돕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공동사무실 입주비용의 40%를 지원함으로써 입주자는 월 15만원으로 기본 사무기기 이용은 물론,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 촬영이 가능한 전문 스튜디오와 장비를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 창업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포토샵, 사진촬영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할 예정이며, 아이템 소싱, 매출 향상을 위한 1:1 전담 컨설턴트를 상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신규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사업계획서를 ‘G마켓·옥션 창업지원센터’(consulting@corp.gmarket.co.kr)로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총 40명을 선정한다.
1기 모집기간은 11일까지이며, 2기 신청은 16일부터 2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옥션 창업지원센터(070-8285-1653)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엽 이베이코리아 판매교육팀장은 "경기침체 속에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템으로 온라인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창업지원센터를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자 지원책을 통해 온라인 창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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