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LIG투자증권은 12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지속되는 신차 싸이클을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0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인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1분기에 미국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32%증가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판매 고성장이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가 지속됐으며 동시에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기아차의 연간 투자 포인트는 K9 투입에 따른 믹스 개선과 지속되는 신차효과"라고 전했다.
기아차는 2분기 내수 K9, 유럽 C'eed 후속을 비롯해 하반기 K3와 내년 카렌스 후속, 쏘울 후속 등 지속적인 신차가 예정되어 있다.
기아차의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11조7000억원, 영업이익 994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0%와 1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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